대구시의회는 제294회 임시회 기간 중 제9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김재용 의원(북구3)을 위원장으로, 류종우 의원(북구1)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해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명 총 11명으로 꾸려졌다.
임기는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의회에 제출되는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예산안·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을 각각 심사한다.
김재용 의원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돼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예산결산위원들과 깊이 고민해 시민의 뜻과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개회하는 제295회 정례회에서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