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후 자숙’ 리지,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티셔츠 문구 자랑도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캡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자숙 중인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가 티셔츠를 자랑했다.

 

27일 리지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외출에 나선 리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리지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티셔츠와 선글라스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가 입은 티셔츠 상단에는 “Most influencial person!(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리지는 지난해 5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리지는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며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도 재계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