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11~14일 경기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81개 지방자치단체, 기관, 업체가 참가해 396개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자원·콘텐츠를 홍보하고 최신 관광 트렌드와 동향 등을 공유하는‘관광교류의 장’이다.
낙동강 구지오토 캠핑장 컨셉 부스를 설치해 대표 관광지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여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군은 '낙동강 S자형 관광벨트'를 주제로 강정보 디아크에서 사문진주막촌, 낙동강레포츠밸리, 도동서원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달성군의 천혜 관광자원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술·문화를 접목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