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벵뒤굴’이 25일 문화재청 허가로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벵뒤굴은 약 1만년 전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대가 평평한 곳을 흐르면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소용돌이치듯 돌며 형성된 용암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제주 4·3 당시 토벌대를 피하려는 제주도민들의 은신처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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