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민선 8기 '시민정책 소통의 날' 행사

경북 포항시는 30일 오전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선 8기 '시민정책 소통의 날'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포항시는 30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선 8기 '시민정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장량동 '시민정책 소통의 날'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읍면동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정책방향과 비전, 시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장량동 지역의 주요 투자사업과 주민들의 건의사항, 정책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포항의 더 큰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분야별 8가지 정책방향(시민의 행복, 산업경제의 성장, 첨단 과학기술 육성, 깨끗한 도시환경, 해양관광 육성, 사회복지 강화, 선진 문화예술체육, 시민참여 확대)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8기 6가지 키워드(미래, 청년, 성장, 사회, 도시, 문화)에 대한 비전도 소개했다.

 

영일만대교 건설과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등 핵심사업,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장량동 주요 발전사업 등을 설명하고 장량동 도심녹지대 조성, 포항시북구보건소 이전에 따른 건강증진센터 건립, 물빛공원과 신제지 스틸아트작품 설치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정책의견도 청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 8기 희망특별시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의 행복 증진과 시민 참여기회 확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량동을 시작으로 29개 읍면동 모든 시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포항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