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홍보수석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쉐라톤 뉴욕 타임스 스퀘어 호텔에서 김용 전 세계은행(WB) 총재 오찬 및 유엔 사무총장 면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은 2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왜곡됐다고 반박하며 "거짓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것이야말로 국익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한 번 들어봐 달라. '(한국) 국회에서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이라고 돼 있다. 여기서 미국 이야기가 나올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