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배우 유아인의 파리 목격담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밀라노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유와 유아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랑스 파리의 한 거리에서 인사를 주고받는 아이유와 유아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본 듯 가볍게 고개를 숙이거나 손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쳐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아이유는 회색 후드에 카키 계열의 점퍼 차림이었으며, 그 앞에는 검은색 계열로 옷을 맞춰 입은 유아인이 서 있었다.
상황을 목격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두 사람을 멀리서 구경했다”라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귀여웠다. 둘 다 놀란 듯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진을 본 다수의 누리꾼은 “많은 사람 속에서도 딱 알아봤나 보다”라며 “친분이 없어서 화려한 미모 덕분에 알아본 듯”, “사진에서 ‘…’이 느껴진다” 등 둘의 어색한 기류에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