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서희원 부부, 달달한 신혼 근황…“화장실 갈 때도 안아서 데려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댄스듀오 클론 구준엽(53·사진 오른쪽)과 대만 톱 배우 쉬시위안(서희원·46·〃 왼쪽) 부부의 신혼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따르면 대만 배우 서희원의 동생 배우 쉬시디(한국 이름 서희제)는 이날 대만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에 관한 질문이 들어오자 서희제는 “언니(서희원)에게 ‘형부(구준엽) 허리보호대 선물해줘라’라고 했다”며 “언니가 침대에 누워서 드라마 보고 밥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형부가 있으니까 아이처럼 굴더라. 예전엔 화장실도 두 다리로 가더니”라고 언급했다. 

 

이어 “화장실 갈 때 (구준엽에) ‘오빠’라고 부르면서 움직일 수 없다는 듯 굴면 형부가 안아서 데리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3월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합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서희원)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해 보았는데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의 사업자 왕샤오페이(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지난해 11월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