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亞선수 최초 세리에A 이달의 선수 선정

축구선수 김민재(26·나폴리). 나폴리 홈페이지 캡처

축구선수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아시아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세리에A는 1일 나폴리와 토리노 경기에서 김민재의 9월의 선수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9월의 선수 후보에 함께 오른 호드리구 베캉(우디네세),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라치오)를 팬 투표에서 크게 앞질렀다.

 

세리에A의 루이지 데 시에르보 대표는 “김민재는 세리에A의 대표적인 공격수인 치로 임모빌레와 올리비에 지루를 효과적으로 수비하며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나폴리에 이적한 김민재는 9월 라치오와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수비와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나폴리의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조지아)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