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문콕! 알고도 사과 없이 떠난 母” ‘황당’ 사고 고백한 최동석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황당한 사고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최동석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최동석은 “주차장에서 차 대고 기다리는데 옆 차에 어린 아이가 문 열면서 문콕!”이라며 “창문 내리고 어이없어서 쳐다보는데 엄마인 것 같은데 알았을텐데 그냥 출발해서 가시네”라고 황당 사고를 당했음을 알렸다.

 

그는 “번호판도 찍었는데 신고할 기운도 없다”며 “뭐 애가 알고 그랬겠어? 근데 그냥 가는 건 예의가 아니죠”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최동석은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요”라며 ”흰색 아우디!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고 가면 나도 뭐 물어내라고 하겠어요?”라고 반문했다.

 

또 최동석은 “아이가 어리던데 보호자가 타고 내리는거 도와주셔요”라고 당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은 2009년 동료 아나운서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