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앞둔 부산서 차량 도착 수 1위 지역은?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이 열릴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도로 전경. BTS 멤버 지민(27·본명 박지민)의 모습이 현수막에 새겨져있다. 부산=뉴스1

 

오는 15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으로 부산이 큰 주목을 받는 가운데, 부산을 방문한 차량은 과연 얼마나 될까.

 

빅데이터 전문기업 티디아이(TDI·대표 이승주)는 자사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이달 1~14일까지의 부산 일대 카페거리 및 해수욕장 도착 차량 수를 집계했다.

 

그 결과, 카페거리 중에서는 전포카페거리(1만대)가 가장 많은 방문대수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 청사포거리(5400대), 온천천카페거리(4500대), 광안리카페거리(4200대)가 뒤를 이었다.

 

 

해수욕장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14만6000대)이 최고 방문대수를 기록했고, 그 뒤로 광안리해수욕장(14만5000대)과 송도해수욕장(5만5000대)이 순서를 이어갔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13일 부산자갈치축제(중구)가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14일 부산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중구)·영도다리축제(영도구).동래읍성역사축제(동래구)·광안리어방축제(수영구), 15일 UN평화축제(남구), 21일 부산고등어축제(서구), 28일 낙동강구포나루축제(북구) 등 10월 중 다수의 축제가 열렸거나 계획돼있어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