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17일부터 상주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나섰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23만8032㎡ 규모로 평균 분양가는 ㎡당 11만2064원이다. 주요 유치 업종은 식료품과 음료,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기타기계, 자동차, 트레일러 제조업이다.
분양금은 10%의 계약금을 먼저 내면 된다. 이후 3개월마다 1차 중도금(30%), 2차 중도금(30%)을 치른다. 잔금(30%)은 산업단지 준공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1차 중도금까지 내면 상주시로부터 토지사용 승낙을 받아 공장 설립을 할 수 있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7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인다. 1㎞ 거리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가 위치해 교통 입지 요건이 좋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분양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갖춰 상주시청 경제기업과 기업지원팀에 내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곳으로 시에 투자하는 우량기업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며 “조기 분양으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투자하는 기업마다 사업이 번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