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웹툰페스티벌’ 27일 개막

부산이 ‘웹툰’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웹툰축제의 장인 ‘부산웹툰페스티벌’ 여섯 번째 이야기가 이달 말 부산에서 시작된다.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제6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 제3회 부산웹툰페스티벌 이후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하거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120명의 웹툰작가들의 작품 600여점이 전시되고, 기업 및 소비자간 거래(B2C)와 콘퍼런스 및 비즈니스 매칭 데이 등 기업 간 거래(B2B) 행사가 각각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