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이면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5m 아래로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4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사하구복지관 앞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쏘나타 승용차가 도로 보호난간을 들이받고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승용차에 부착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