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항저우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행 노선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항저우 노선을은 오는 11월 2일부터 주 1회, 선전 노선은 11월 29일부터 주 1회 운항 재개된다. 기존 주 1회 운항되던 창춘 노선은 27일부터 주 1회 늘려 주 2회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이 항저우·선전 노선을 재개하는 것은 2020년 3월 중단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에 베이징, 난징, 창춘, 하얼빈 등 4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으며, 이번 재운항으로 6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이번 항저우, 선전 운항 재개 외에도 추가 노선 취항을 위해 중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1994년 중국 베이징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양국 교류에 큰 역할을 해왔다” 며 “이번 추가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다시 중국노선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