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서 12개 사업 10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36건 사업을 신청했는데, 지난해 18개 신청 보다 2배 많았다.
이는 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것인데, 지역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적극적이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선정 공모사업은 도민주도형 7개 사업, 주민자치형 5개 사업이다.
도시군 연계협력형 사업에는 △칠원 중고등학교 안심 등하굣길 조성(3억원) △익스트림스포츠센터 ‘인라인 스케이트장’ 조성(3억원) △함의로 안심 등대길 조성(2억원) 등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내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도 다양한 의견 제안을 당부드리며 앞으도로 주민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