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그룹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같이 짓는 가치’(Build Value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짓는 활동인 사회공헌은 ‘Happy Builder ; 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를 비전으로, 건설업 핵심역량을 활용해 UN SDGs(지속가능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혁신스쿨’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 대학, 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 서울여대, 한국해비타트와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래 현재까지 의정부 신흥마을, 전주 도토리골, 부산 밭개마을, 창원 신월마을 등 4개 지역에서 경남대,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여대, 전북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200여명의 학생과 교수진, 포스코A&C, 포스코O&M 등 포스코그룹 친환경인프라부문 그룹사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에코드림’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접목해 추진하고 있다. 2013년 소방청과 공동으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한 이래 272세대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포스코에너지, 포스코A&C, 포스코O&M 등 그룹사와 이건창호, 경동나비엔 등 협력사가 공동으로 기존의 화재예방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했다. 또 고효율 난방시스템과 단열 창호 등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완화하는 ‘에코드림’ 주거환경 개선으로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