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한주 동안 마음 무거워. 아이 키우며 더 소중함 느끼는 요즘”

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샵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왼쪽 사진)가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이지혜는 5일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글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더 느끼는 요즘”이라며 “한주 동안 마음이 너무나도 무거웠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미안해하며 감사하며 사람답게 더 잘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감히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오른쪽)에는 이지혜의 두 딸 태리, 엘리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에는 이들 두 딸이 나란히 앉아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