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2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한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는 매년 가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가을 페스티벌로, 핑크빛 코스모스, 핑크뮬리 밭 등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승마 체험, 놀이기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안성팜랜드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우 등심·불고기, 한우 우둔살로 만든 생고기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영양가 풍부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우리와 지구를 위한 소비 한우’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되는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전파했다.
이 밖에도 ▲한우데이 11.1을 잡아라 ▲한우 포토존 ▲한우 스틱 풍선 무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시민들이 한우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버튼을 눌러 오차 범위 이내로 11.1초에 근접하게 멈춘 경우 경품을 증정하는 ‘한우데이 11.1을 잡아라’ 이벤트는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에서 참여자와 방문객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환호하고 아쉬워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으며, 11월 1일이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임을 각인시켰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억하고 한우와 행복한 추억을 함께 만드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자조금은 시민들과 한우의 거리를 좁혀 한우의 이로운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행사를 축소하여 진행하며 조용하게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