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디자인 공개
현대건설은 10일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UAM 버티포트’의 콘셉트 디자인(사진)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인천 영종동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진행되는 ‘2022 K-UAM 콘펙스’에 참가해 국내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버티포트의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도출됐다. 현대건설은 버티포트 운용 효율성과 입지 특성 등을 고려해 향후 도래할 한국 도심 버티포트 유형을 △공항연계형 △빌딩상부형 △복합환승센터형 △개활지 모듈러형 등 총 네 가지로 구분해 설계안을 제시했다.
포스코건설, 환경성적표지 저탄소 인증 획득
포스코건설은 최근 삼표피앤씨와 성과공유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개발한 저탄소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저탄소 인증(사진)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로, 탄소발생량을 3.3% 이상 감축한 제품 및 서비스에 저탄소 인증을 부여한다. 포스코건설은 건축물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도록 지반을 보강하는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에 시멘트 대신 무수 석고와 제철슬래그를 배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4% 이상 줄였다.
한화, 노르웨이 기업과 해상풍력 공동개발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