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시 6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로 50대 주민 1명이 얼굴과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50분 만에 꺼졌으며, 주택 본채 등 33㎡를 태우고 2000여만 원(소방당국 추정)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