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논란’ 송지효, 결국 스타일리스트 바뀌었다...“시상식 같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지난해 12월 ‘스타일링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송지효가 전에 없던 스타일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멤버들이 송지효의 스타일링을 칭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는 올 블랙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입을 모아 송지효의 올블랙 패션을 칭찬했다.

 

지석진이 “오늘 지효 의상이”라며 감탄하자 하하 또한 “오늘 완전히 시상식이다. 진짜 멋있다”고 칭찬했다. 전소민 역시 “오늘 언니 시크하다”고 거들었다.

 

이를 지켜본 유재석이 “이럴 땐 스타일리스트가 바뀌었다던가...”라고 운을 띄우자 지석진은 송지효를 대신해 “바뀌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스타일리스트가) 보여주겠다는 거죠.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웃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송지효의 팬들은 서명을 통해 “배우 송지효 스타일링에 대한 불만 및 문제 제기는 몇 년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거론됐다”며 “실력 있고 경험이 많은 스타일리스트 교체, 콘셉트에 맞지 않는 옷 자제, 스타일링 조합 및 헤어숍 교체, 메이크업숍 교체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