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 정원산업박람회 5월 개최 …참여 업체 내달 11일까지 모집

전북 전주시는 시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내년에도 5월에 열기로 하고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정원산업박람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열며 세부 일정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박람회 주제는 ‘정원 테라피’로 정했으며, 행사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정원에서의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목표를 두고  준비한다.

 

박람회에서는 정원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의 전시·판매가 함께 이뤄진다.

 

이를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식물소재·재료소재·시설물과 장비소재(작업도구 포함)·예술장식, 기타 소재 업체 등이다.

 

전주시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0여 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식물을 모아놓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다양한 정원소재 업체가 참여해 정원산업 경향과 흐름을 공유하고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원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라며 “정원 소재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