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중증 460명으로 2주 넘게 400명대…신규 확진 4만6564명

지난 1주일간 평균 5만2951명 신규 확진
서울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의료진.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만656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2730만8090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전날(5만2861명)보다 6297명 줄어든 것으로,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4만7010명)보다 446명 줄며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0일(4만5996명)보다는 568명 많다. 다만, 주말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평일보다 적다는 점을 감안해야 해서 신규 확진자가 계속 감소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313명→7만1461명→6만7402명→5만7069명→5만2987명→5만2861명→4만6564명으로,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5만2951명이다.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는 69명이고,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4만649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442명)보다 18명 늘었으며, 지난달 19일부터 2주 넘게 400명대에서 내려오지 않는 점이 우려된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지난 3일 오후 5시 기준 32.3%(1618개 중 522개 사용)다.

 

전날 사망자는 60명으로 직전일(48명)보다 1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729명,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