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당층(10.2%p↑, 17.8%→28.0%)도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며, 실물경제 상황에 민감한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2%p↑, 34.9%→41.1%,)과 가정주부(5.4%p↑, 39.4%→44.8%)에서 비교적 큰 상승을 보인 것도 특징이라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0.5%p 오른 46.0%, 국민의힘은 2.0%p 오른 38.8%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4%p 내린 3.4%, 무당층은 2.2%p 내린 10.1%로 나타났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화물연대 등 노동계 투쟁에 대한 원칙적인 대응, 도어스테핑 중단으로 인하 불필요한 논란 소멸, ‘김앤장’(민주당 김의겸·장경태 의원)에 이은 ‘더탐사’ 보도 논란 등을 상승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위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업무개시 명령’ 등 원칙적인 대응이 긍정 평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동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