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보 조회까지 제공하는 네이버지도·T맵 앱 설치 수도 꾸준히 증가

TDI 제공

 

16일부터 네이버지도나 T맵 등 국내 주요 지도 플랫폼에서도 금융맵 서비스 ‘금융대동여지도’에서 제공하는 은행 ATM·지점 위치정보 조회가 가능해진 가운데, 최근 이들의 애플리케이션 설치수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17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는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최근 3개월 기준 네이버지도와 T맵 앱 설치수와 설치수 대비 MAU(월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네이버지도 앱 설치수 추이는 ▲9월 2486만대 ▲10월 2518만1000대 ▲11월 2538만2000대로 집계됐다. T맵 앱 설치수 추이는 ▲9월 1647만5000대 ▲10월 1688만7000대 ▲11월 1712만2000대로 집계됐다. 네이버지도와 T맵 앱 설치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앱 설치수 대비 MAU의 경우 네이버지도 ▲9월 72.06% ▲10월 73,86% ▲11월 69.92%로 나타났다. T맵은 ▲9월 56.76% ▲10월 57.83% ▲11월 53.70%로 네이버지도와 T맵은 3개월 중 10월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