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 32분쯤 경북 울진군 매화면 '울진 마린 골프장'서 60대 근로자 A씨가 떨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8일 울진경찰서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골프장 클럽하우스 공사 현장 3층에서 사람이 떨어져 바닥에 엎드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클럽하우스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로 8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쿵'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