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복지 분야 우수지자체 연이어 선정… 복지특별시 실현

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경북도,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사업도 최우수상
전국 78개 중소도시 중 우수지자체 선정

경북 포항시는 다양한 복지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희망복지특별시’ 실현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2022년 지역사회 복지사업 평가 가운데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분야에서 각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북도 주관 2022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과 개설기준 위반 부당이득금 처리,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전국 78개 중소도시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과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장기 입원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와 의료급여담당자 핵심 요원 활동, 자체 역량 강화 노력 등이 경북서 유일하게 호평을 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 복지사업 평가 중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분야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분야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과 적절성, 민관협력, 시행 결과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기초 지자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의 실효성 강화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확대, 지진 트라우마 회복 지원 서비스 강화, 개편된 아동보호 전달체계의 정착 부문에서 추진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사업 영역은 도내 23개 시·군 중 기관 운영과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한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의 다양화, 서비스 제공·관리 계획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예산 운영 계획에 따른 전반적인 기관 운영과 이용자 개인별 욕구 수준에 따른 다양한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기적인 모니터링 결과 향후 계획 수립 반영 등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잇단 수상은 시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사회보장 모든 영역에서 다 함께 노력해 준 소중한 성과”라며 “'희망특별시 포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더 나은 복지 실현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