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장(청장 박륜민)은 21일, 4차 미세먼지계절관리제(’22.12월~’23.3월) 시행과 관련하여 대형사업장의 자발적 감축 이행현황을 검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에스파워에 방문하였다.
상기 사업장은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여 수도권 전력수급의 불균형 해소와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목적으로 2014년부터 가동 시작한 복합화력발전소이며, 발전시설 가동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을 저감하기 위해 저녹스버너 및 선택적촉매환원시설(SCR)등의 방지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안산도시개발을 통해 주변 지역에 열을 공급하고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난 3차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질소산화물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