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이날부터 홈택스에서 간소화 자료를 확인해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간소화 서비스 간편인증(민간인증서)이 기존 인증 7종(카카오톡, 통신사PASS 등)에 토스, 하나은행, 농협, 뱅크샐러드 등 4종이 추가됐다. 올해 연말정산에는 신용카드 사용액과 대중교통 지출액에 대한 공제가 더욱 확대됐다.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 전통시장 사용액이 2021년보다 5% 넘게 증가한 경우 100만원 한도에서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금액 소득공제는 지난해 7∼12월 이용분에 한해 공제율이 40%에서 80%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