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체험 함께… 점포 리뉴얼 투자 진행 [도약하는 기업 특집]

이마트

이마트는 2023년을 내실을 강화하는 한 해로 삼고 유통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오프라인 점포에 대한 리뉴얼 투자를 이어나간다. 이마트는 올해에도 10여개 오프라인 점포에 대해 고객 중심의 점포 재구성 리뉴얼 투자를 진행해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2020년 월계점을 시작으로 고객 관점의 매장 재구성 전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마트는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차별화 포인트인 ‘체험’에 집중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점포 리뉴얼을 한 서울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 이마트 제공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은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트레이더스 클럽’ 정식 론칭과 함께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트레이더스는 2022년 혁신 성장을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하며 유료 멤버십도 처음으로 도입했다.

트레이더스 유료 멤버십인 ‘트레이더스 클럽’은 지난해 얼리버드 가입 기간을 거쳐 2023년 1월1일 정식 론칭해 고객에게 새로운 혜택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를 상징할 제품 ‘빅 웨이브 아이템’을 비롯해 카테고리별로 압도적인 가격과 차별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이 트레이더스를 찾을 근본적 요인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2010년 첫 점포를 연 트레이더스는 현재는 전국에 2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 역시 고공 성장하며 연 매출 3조원에 육박한다. 트레이더스는 중장기적으로 30개점까지 지속적인 출점을 이어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창고형 할인점으로 퀀텀점프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