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 주차된 차에서 화재… 운전석에 있던 60대 사망

전북 부안군 한 마을 주민의 창고에 주차된 1t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졌다.

 

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분쯤 부안군 동진면 개인 창고에 주차된 트럭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119 소방대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불길을 잡던 도중 운전석에서 A(63)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을 거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A씨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