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8일 전북 남원의 장애인 거주 시설인 편한세상에서 ‘리모델링 입주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편한세상은 중증장애인 40여명이 거주 중인 시설로, 재단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 약 1억원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입소 중인 중증장애인에게 사생활이 보장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공간을 제공하고, 일부 공간이 아닌 전체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약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장애인의 인권 및 안전을 우선시하는 장애인 거주 시설 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