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승리, 오늘(9일) 출소…수감 1년 6개월만

 

‘버닝썬 게이트’ 승리가 오늘 오전 출소했다.

 

9일 JTBC는 승리가 오늘 오전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고 보도했다. 승리는 당초 오는 11일에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틀 빠른 9일 오전 수감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왔다.

 

승리는 2018년 강남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대법원은 지난해 5월 승리에게 상습도박, 성매매 등 9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모두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한편 승리는 2020년 3월 입대해 2021년 9월 만기전역할 예정이었으나 전역보류 처분을 받고 국군교도소에 미결수로 수감됐으며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후에는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