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가성비 甲' 무선청소기 라인업으로 눈부신 약진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의 무선청소기 시리즈가 프리미엄 고가(高價) 라인업과 저가 라인업으로 양분된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뛰어난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가장 큰 단점은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가격이다. 50만원부터 시작해 100만원을 훌쩍 넘는 국내외 브랜드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들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높은 가격 탓에 장벽이 높아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 반면 10만원대 저가형 제품들은 배터리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약한 흡입력과 배터리가 교체 불가능한 점, 불편한 A/S 등 무선청소기가 갖춰야 할 기본 성능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많다. 또한 물걸레 기능도 물걸레와 먼지 흡입 기능이 동시에 되거나 자동 물 공급은 안되는 등 성능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

 

 

 

이렇듯 고가 시장과 저가 시장이 뚜렷하게 양분된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쿠쿠는 프리미엄급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가성비를 갖추며 소비자에게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를 포함한 쿠쿠의 2022년 청소기 전체 판매량은 2021년 대비 무려 142%나 증가했으며 무선청소기 단독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2%가 증가하는 등 쿠쿠의 무선청소기 판매 증가율이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온라인 판매는 더욱 괄목할 만하다. 2022년 청소기 온라인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9% 성장했으며 올해 1월 판매량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09% 신장했다. 또한 지난해 네이버에서의 ‘쿠쿠 무선청소기’ 검색량은 2021년 대비 80%가 증가하고, ‘쿠쿠 로봇청소기’ 검색량은 2022년 첫 출시 이후 월 평균 약 300% 이상 늘어나는 등 온라인에서 쿠쿠의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가 상당한 관심을 얻고 있다.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쿠쿠 청소기 판매 실적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가전제품 오프라인 판매 채널인 하이마트에서 쿠쿠 청소기 판매량은 2021년 대비 130% 증가했으며, 이마트에서도 2022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200%나 폭증했다.

 

 

 

쿠쿠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발빠른 대응으로 쉼 없는 성장을 이끌었다. 2020년 9월 쿠쿠는 첫 무선청소기인 파워클론 무선청소기(모델명: CVC-A1420UG)를 출시해 가성비 시장을 공략했다. 해당 모델은 초강력 BLDC 모터가 140에어와트의 흡입력을 발휘해 실내에 내려앉은 작은 먼지부터 사탕과 시리얼까지 다양한 크기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먼지 흡입량을 확인해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어 배터리의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장점을 그대로 담는 대신 가격은 절반 정도인 2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하고, 전국 120개 쿠쿠 서비스센터에서 편리하게 A/S가 가능하다는 점을 앞세워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타깃층을 적극 공략했다.

 

 

 

이후 최대 109.4cm까지 4단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무선청소기와 물걸레 결합형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해 저변을 넓혔다. 특히 최근 출시한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모델명: CRVC-AALM10IG)은 청소기 본체가 ‘오토 클린 스테이션’에 도킹하면, 충전과 동시에 청소기에 쌓인 먼지가 오토 클린 스테이션 내부의 먼지 봉투로 이동해 사용자가 직접 먼지통을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등 쿠쿠는 소비자 환경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쿠쿠 관계자는 “향후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에 물걸레 기능뿐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가 느끼는 번거로움은 줄이는 동시에 위생적이고 깨끗한 청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맞춤형 라인업 확대로 무선청소기 시장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