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37)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김지혜는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사고로 파손된 자차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살면서 뺑소니는 처음”이라며 “누군가 차를 박고 도망갔다고 목격자분이 연락 주셔서 알게 됐어요. 뺑소니는 정말 무서운 일이고, 경찰서에 갑니다”라고 알렸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김지혜는 “이 새벽에 걱정해주시는 메시지가 너무 많이 오네요. 제가 차에 타고 있었던 건 아니라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녀는 “차가 크게 파손된 건 아니고 목격자분이 ‘가해 차량이 음주운전 중이었던 것 같다’고 하셔서 신고하러 (경찰서에) 다녀온 것”이라며 “(가해자가) 잡혀도 처벌은 벌점 정도라고 하네요. 음주운전은 하루가 지나면 밝혀낼 수 없다고 하고, 이래 저래 마음이 답답한 새벽입니다”라고 토로했다.
김지혜는 끝으로 “뺑소니, 음주운전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PARAN) 출신 가수 최성욱과 지난 2019년 결혼했으며, 현재 화장품 관련 인플루언서로도 활동중이다. 아울러 남편과 함께 ‘첫사랑 이야기 밤톨커플’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