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52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국립등대박물관 체험관 인근 소나무 숲에서 불이 났다.
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소나무 숲 330㎡(99평)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불이나자 소방차량 11대와 22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9시 43분쯤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및 자세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