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공군 부대 생활관 3층에서 병사 한 명이 뛰어내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30분쯤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병사 A씨가 생활관 3층 창밖으로 스스로 뛰어내렸다.
그는 투신 전 내무반 동료 병사들에게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치며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병사들의 신고로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골절상 등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광역수사대는 정확한 추락 경위와 함께 부대 내 괴롭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