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따뜻한 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달 16일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 연합생활관은 주거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위해 만든 롯데장학재단 최초의 민간 위탁형 기숙사다. 롯데장학재단은 건물과 운영비를 제공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총괄 운영을 맡는다. 지난해 10월 지상 8층 건물(연면적 4026㎡)을 리모델링했으며 총 69실(2인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23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닥터자일리톨버스’ 109회차 진료를 진행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찾아가 무료 진료와 구강 보건 교육 등을 진행한다.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제주부터 강원까지 전국 곳곳에서 의료진 약 1000여명이 누적으로 참여했으며 진료 환자는 5600여명, 건수는 8300여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