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이 충남지역혁신사업단에서 ‘천안시 미래발전전략’을 주제로 29일 특강했다.
충남지역혁신사업단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정 의장 특강에는 신성귀 사업단 회장과 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의장은 특강에서 먼저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성환종축장 국가종합산단 첨단미래모빌리티 후보지 선정에 따른 천안지역 미래발전 방향과 2040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및 2035 천안시 도시기본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도시발전 밑그림과 기회 요소 등을 바탕으로 천안시의회가 천안시와 함께 추구하는 천안발전전략과 지향점을 소개했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는 ‘아산만권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던 성환종축장 국가산단지정이나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듣게 돼서 향후 사업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 시의장은 “천안의 젊은 혁신 리더들과 기업인들, 시민들이 천안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회차원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