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4일간 경북 울진서 열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경주시가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짐했다.
시는 최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준기 체육회장, 시‧도의원, 출전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25만 경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대회에서 시부 종합 4위를 기록한 경주시는 올해 29개 종목에 선수 592명, 임원 275명 등 총 8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종합 3위를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해 땀 흘려 온 선수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 선수단 모두가 경주시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 정신에 따라 선의의 경쟁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