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1년 앞두고 내년 총선에 어떤 정당 후보를 지지할지 물은 여론조사 결과 정권 견제를 위해서 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의견이 더 많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다른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밖으로 더 많았다.
10일 SBS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서 여야 중 어디를 뽑을지 물은 결과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뽑겠다’(49.9%)는 응답이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뽑겠다’는 의견(36.9%)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 봤을 때 중도층에서 야당을 뽑겠다는 의견이 두 배 이상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0.8%, 국민의힘이 28.0%로 오차 범위 안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매우 잘하고 있다’ 10.9%, ‘잘하는 편이다’ 19.3%로 긍정 답변은 30.1%인 반면 ‘매우 잘 못하고 있다’ 40.1%, ‘잘 못하는 편이다’ 20.8%로 부정 답변(60.9%)이 더 많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등 국정 운영 부실’ 30.7%, ‘독선적인 일 처리’ 30.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과 9일, 전국 유권자 10002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 방법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8%, 유선 12%)이며 응답률은 16.1% (6208명 접촉하여 1002명 조사 성공)다.
한편 지난 7일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뷰’가 3월 30~31일 이틀간 실시한 3월말 정기조사에서 '만약 오늘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후보'라고 답한 응답률은 4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라고 답한 응답률은 38%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후보 3%, 기타 후보 4%, 무응답 8%였다.
내년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현역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원외 도전자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52%로, 도전자를 찍겠다는 응답이 2.2배 높았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률은 38%를 기록했다. 같은 업체의 2월 조사 대비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국정수행 부정률은 같은 업체의 지난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한 59%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3월 30~31일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유권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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