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에 자율주행 버스 달린다

경북도청 신도시 일대에 자율주행 버스가 시험 운행한다.

 

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도청 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식’을 열고 자율주행 시대를 선언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청 신도시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최적화된 첨단교통 인프라를 갖춘 경북을 만들 것”이라며 “향후 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국가과제와 연계해 경북형 첨단 자율주행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버스는 경북 내 자율주행 시험 운행의 출발을 알리는 첫 사례다. 이 지사는 이날 1호 승객으로 탑승해 운행 안전을 점검했다. 이 버스는 경북도청에서 경북개발공사까지 8㎞를 최대 시속 60㎞ 속도로 달린다. 5월16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주 5회 운행한다.

 

경북도는 미래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지난 2월 도청 신도시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신청했다. 여기에 시승식을 계기로 2025년 도청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완료에 발맞춰 첨단교통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안전 운행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중교통 취약지역과 하회마을, 경주 보문단지 등으로도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해 대중교통 대기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여 교통복지를 증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