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프랑스에 체류중인 송영길 전 대표가 “당분간 귀국할 의사가 없는 것을 간접적으로 들어봤다”고 말했다.
19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인터뷰에서 송 전 대표와의 접촉 여부에 관해 “저는 최근 들어 통화해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 의원은 다른 의원들에게 문의한 바 “그 분들도 직접 소통은 안 하고 계셨는데 본인들이 전해 듣거나 소문으로 들었을 땐 태도가 동일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 필요성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게 필요하다”며 “본인이 안 들어오겠다고 그러면 정당에서 어떤 사람을 강제로 귀국시키거나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사람이 간다고 하더라도 그렇다”며 “그래서 그런 것까지 얘기되고 있는 것 같진 않으나, 계속 입장 표명이 나오고 있으니 송 전 대표도 압박을 많이 느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22일 기자회견 자체를 파리에서 한다니 조기 귀국은 안 하겠다는 것 같다”며 “아마 22일 입장 표명을 당에서도 보고 추가 조치가 가능하고 필요하면 해 나갈 것”이라고 봤다.
그는 “속칭 돈봉투 건 관련해선 지금 드러나고 있는 부분은 상당히 퇴행적인 부분은 맞다”며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할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또 “현재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조속한 귀국을 하라고 얘기하는 것이고, 사안에 대해 정리를 빨리 하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 체류중인 송 전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조기 귀국 가능성에 대해 “토요일(22일)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