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향사랑 답례품 ‘F1경주장 차량 서킷체험권’ 눈길

전남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F1경주장서 레이싱을 할 수 있는 체험권을 내놔 눈길을 끈다.

 

영암군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역의 명소와 즐거움을 더한 이색 답례품으로 ‘F1 레이서와 함께하는 서킷체험권’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F1 레이서와 함께하는 서킷체험권. 영암군 제공

경주용 차량에 탑승하는 서킷체험권은 총 10명의 기부자로 한정된다. F1경주장에서 전문 레이서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경기장을 주행하는 체험권이다.

 

영암군에 10만원을 고향사랑기부하면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의 하나로 서킷체험권을 선택할 수 있다. 동시에 10만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도 받는다.

 

놀이기구를 넘어서는 스릴과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서킷체험권 배부는 ‘2023 전남 모터페스티벌’ 일정을 고려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하루에 5명씩 총 10명을 모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