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골’ 만드는 비결...네이버 ‘쇼핑 라이브·교육 컨설팅·도착보장’ 솔루션 주목

네이버 “SME가 기술 이용해 지속가능한 성장사례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도울 것”

네이버 쇼핑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전국 단골’을 만드는 방법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천 송쭈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페이지 갈무리

 

이들은 ▲쇼핑 라이브 ▲교육 컨설팅 ▲도착보장(물류 솔루션) 등 기술과 플랫폼을 적극 사용하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디지털 전환으로 이겨내고 있다.

 

네이버의 교육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곳도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인천 송쭈집’은 쭈꾸미 전문점으로, 2021년부터 온라인 판매를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문을 열었다. 이 업체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적극 활용해 전국으로 판로를 확대,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쇼핑 라이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송쭈집은 올해부터 온라인 비즈니스 확장에 힘입어 개인 사업자에서 ‘온쿡컴퍼니’라는 법인으로 변신했다.

 

동물복지 유정란을 판매하는 ‘꽁알꽁알 유정란’은 지난해 진행된 네이버 푸드 중소상공인(SME)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로컬 푸드 브랜드 스쿨’에 참여했다. 해당 판매자는 브랜드 스쿨을 통해 브랜드 진단 컨설팅, 상세페이지 컨셉 등을 스마트스토어에 적용하며 온라인 커머스 비즈니스 역량을 높였다. ‘꽁알꽁알 유정란’은 컨설팅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13배이상 성장했으며, 현재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푸드윈도에 입점한 ‘제주도 유행수’는 제주도에서 직접 상품을 생산, 유통하는 곳으로 제주도에서 수산물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았고, 매일 새벽 밤새 조업한 싱싱한 갈치, 고등어 등을 제공한다. 이 업체는 ‘푸드윈도’ 입점 이후 쇼핑라이브, 도착보장 등 네이버 기술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제주도 유행수’ 생산자는 “사업장이 제주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과 기술 서비스의 효과와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며 “특히 상품의 특성상 원물의 싱싱함이 가장 중요한데, 구매자에게 쇼핑라이브를 통해 신선도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도 있고, 도착보장을 이용해 정확한 날짜에 배송해줄 수 있어 마케팅 효과로도 좋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의 철학을 이어나가며 AI,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등 SME가 직접 온라인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사업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첨단 기술들을 계속해서 확장시켜나가고 있다”면서 “SME가 기술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성장 사례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