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제니, 美 ‘멧 갈라’서도 빛나는 비주얼

브랜드 펜디와 샤넬 앰버서더로 참석
배우 송혜교(사진 왼쪽)와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사진 오른쪽)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멧 갈라에서 만났다. 송혜교 SNS 캡처

 

배우 송혜교와 블랙핑크 제니의 투샷이 화제다. 2일 송혜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글로벌 스타가 한 장의 사진에 담긴 것.

 

송혜교와 제니는 전날인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Met Gala)에 브랜드 펜디와 샤넬 앰배서더로 각각 참석했다. 여기서 말하는 앰버서더는 브랜드 홍보대사를 뜻한다.

 

송혜교는 펜디의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멧 갈라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긴 머리를 층계형으로 자른 ‘히메컷’과 땋은 머리로 포인트를 줬다. 제니는 흰 장미로 장식된 샤넬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인간 샤넬’의 위엄을 자랑했다.

송혜교(사진 왼쪽)와 제니(사진 오른쪽)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멧 갈라에 참석했다.

 

송혜교, 제니를 비롯해 리한나, 카디B, 제시카 채스테인, 도자 캣, 빌리 아일리시, 지지 하디드, 지젤 번천, 앤 해서웨이,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킴 카다시안, 니콜 키드먼, 제니퍼 로페즈, 로버트 패틴슨, 플로렌스 퓨, 마고 로비,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도 자리했다.

 

많은 스타가 참석한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 번째 월요일 개최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갈라쇼다. 글로벌 패션계 인사를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 팝스타 등 당대를 대표하는 전 세계 유명 셀러브리티가 대거 참석하는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