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HYBE) 쓰리식스티 한아람 실장이 음악 산업을 이끄는 40세 미만 젊은 리더를 발표하는 ‘2023 빌보드 40 Under 4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하이브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데믹 이후 공연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음악 산업 차세대 리더들”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빌보드 40 Under 40’ 리스트를 발표했다.
빌보드는 한 실장에 대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기획 및 연출, 제작 업무 전반을 담당해 왔다. 2019년부터 하이브 콘서트사업실을 이끌며 빌보드 연말 톱 프로모터 차트에 하이브를 8위에 등재시키는데 기여했다”고 ‘40 Under 40’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 실장은 그동안 하이브의 솔루션 사업 조직인 ‘하이브 쓰리식스티’ 본부 콘서트사업실을 이끌어왔다. 콘서트사업실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콘서트를 자체 기획 및 연출한다.
이 콘서트사업실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엔하이픈 등의 아티스트와 함께 투어를 진행했다.
올해 역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등의 아티스트 월드투어를 진행 및 계획하고 있다.
‘2023 빌보드 40 Under 40’는 빌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