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대우건설·코리오제너레이션 해상풍력 사업 협력 외

대우건설·코리오제너레이션 해상풍력 사업 협력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과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고, 양사 간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영국 정부가 설립한 녹색투자은행을 전신으로 하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해상풍력 사업 투자, 개발, 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 개발 중인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물산·日 DGA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 MOU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일본 미쓰비시상사의 자회사인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 DGA와 호주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공동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호주 지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암모니로 변환해 한국과 일본 시장 등에 공급하는 등 글로벌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최근 그린수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개발부터 건설, 생산, 공급에 이르는 가치사슬의 모든 단계에 참여해 호주 그린수소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2407세대 입주

㈜한양은 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사진)가 18일부터 입주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69~125㎡, 총 2407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2020년 첫 입주가 시작된 고산지구는 약 1만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규모의 신흥 택지지구로,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고산지구 주변에는 복합문화융합단지(의정부 리듬시티), 법조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비롯해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와 탑석역 7호선 연장 등의 사업이 예정돼 있다.

스테이션3, 24일까지 다방 10주년 축하 이벤트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 출시 10주년을 맞아 ‘벌써 열짤? 다방 축하해’ 이벤트(이미지)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2013년 선보인 국내 최초 오픈형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애플리케이션 출시 1년여 만에 이용자수 100만명을 달성했다. 현재는 누적 다운로드수 2300만건, 월간 활성 사용자 300만명, 월 평균 매물 등록수 100만건, 월 평균 매물 문의건수 60만건 이상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부동산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이벤트는 다방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인스타그램 친구를 태그하고 생일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해 나들이용 에어 베드와 에어 베드를 꾸밀 수 있는 화이트 마커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