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제이제이(40·본명 박지은)와 배우 줄리엔 강(42)이 열애를 발표했다.
19일 오후 제이제이 개인 유튜브 채널 ‘TMI JeeEun’(티엠아이 지은)에는 ‘연애를 시작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과 자신 모두 사람들이 길에서 알아볼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내가 말 안 하고 그냥 있다 보면 괜히 다른 곳에서 ‘제이제이님 누구랑 있는 거 봤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올까 봐 먼저 알려드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면서 연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줄리엔 강과) 알고 지낸지 햇수로 3년 차다. 엄청 담백한 사이였기에 벽이 한 번에 허물어지지는 않았다”면서 “(연인이 되고) 처음에 되게 어색했다”고 말했다.
또 “줄리엔은 다이렉트로 표현하는 성격으로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직설적으로 말한다. 그런 성격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잘 만나는 게 1차 목표다. 지금까지는 둘이 되게 잘 만난다”라면서 “6월 초에 줄리엔 고향인 캐나다에 가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제이제이는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유튜버로 개인 채널 ‘제이제이 살롱드핏’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줄리엔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캐나다 국적의 배우다. 두 사람은 제이제이 유튜브 콘텐츠에 함께 나오기도 했다.